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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오늘 쿠팡 미국 상장 예정! 티커는 CPNG / 쿠팡 주가전망과 매수 이유 / 쿠팡 상장일과 쿠팡 전망은??

by @!!!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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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킨배당입니다.

바로 오늘(3.11) 쿠팡 상장일입니다. 티커는 CPNG

공모가는 32~34달러이며, 외국에서는 아마존의 라이벌? 로 소개가 되어 있는데 사실 이건 말도 안돼죠..ㅎㅎ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안에서 만큼은 쿠팡의 성장여력이 훨씬 더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쿠팡을 좋게 보고 있는데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쿠팡의 놀라운 성장성

ㅎㄷㄷ한 매출성장률..

쿠팡이 가장 먼저 제시한 데이터입니다.

"이거봐라, 우리의 놀라운 실적을..!"

참 국내에도 이커머스 기업들의 전쟁이 엄청나지만 쿠팡은 그 중에서도 포지셔닝을 잘 해서 놀라운 성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소 공격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경우, 사실상 승자독식의 구조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티몬, 위메프의 위상은 많이 줄었죠.. 이전에 소셜커머스라는 이름으로 3강 구조였다면..지금은 뭐.. 정말 차이가 많이 벌어졌죠.

그리고 무엇보다 G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 영향력도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많은 분들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이동하거나, 혹은 쿠팡에 입점을 해있는 상태이죠.

메이저 이커머스인 11번가 역시 분발하고 있지만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보이고, 여러 데이터를 볼 때 이제 이커머스 시장은 크게 네이버와 쿠팡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엄청난 매출액 성장 / 줄어드는 적자폭!

그리고 쿠팡은 점차 이익성에도 신경을 쓰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적자폭을 그래도 많이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2. 아마존의 전철을 밟나?

아마존 매출액 및 순수익 추이

아마존도 몇 년간 적자를 내다가, 이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속도가 많이 붙었죠.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멤버십 서비스 출시 / 머신러닝을 활용한 유통 자동화 등.. 손실보는 부분들을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충분히 이겨냈습니다.

쿠팡이 하는 일을 보면 정말 아마존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OTT 서비스까지 선보이면서 정말 그 혁신들을 다 실천하고 있습니다.

3. 설마 배달시장까지 먹는건가..?

 

쿠팡은 최근 배달 분야로 진출까지 했죠. 바로 한소희를 내세워서 쿠팡이츠를 론칭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런칭한 서비스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구요,

1가정 1배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공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보셔서 아시겠지만 배달의 민족의 성장은 엄청났습니다. 그만큼 시장성도 충분했구요.

그런데 그 전철을 쿠팡의 자금력으로 단방에 따라잡고 있는 모습인데요,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검색량 추이

검색량만 봐도 쿠팡이츠가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광고를 통해서 금방 따라잡은 것을 볼 수 있죠.

 

4. 쿠팡의 경쟁력은 이커머스가 아니다. 데이터이다!

 

쿠팡이 이커머스 업체이지만, 물건을 팔면서 생기는 엄청난 데이터를 지니고 있는 것도 쿠팡입니다.

어떤 물건이 언제 얼마나 팔리는가?

이건 모든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고급 데이터라고 할 수 있죠.

쿠팡은 이것들을 다 지니고 있으니 "데이터가 석유"인 지금 시대에서 강력한 파워를 지닙니다.

쿠팡이 추후 이 데이터를 활용한

1) 데이터 판매 사업

2) 컨설팅 사업

3) 조사 사업

4) 광고 사업

위 사업들을 키워나간다면 지금보다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 쿠팡이 내세우는 쿠팡의 강점

 

쿠팡이 스스로 잘하고 있는 점이라고 내세우고 있는 것은, 기존 고객들이 쿠팡에 더 많은 돈을 쓰고있다는 점입니다.

신규고객 유치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객단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즉 충성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정말 강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생가각하는 쿠팡 주식의 전망(CPNG)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주가도 그럴지는 확실치 않지만요.

오늘 35달러 수준에서 출발할텐데, 얼마만큼 주가가 움직일지 지켜봐야 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