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량 정보

캐스퍼 시승 후기, 직접 타보고 느낀 장단점!

by @!!! 2021. 11. 23.
반응형

캐스퍼 시승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왔습니다. 캐스퍼를 직접 타보니 장단점에 대해서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느낀 점들을 세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저는 쏘카에서 캐스퍼 5시간 무료 시승 이벤트를 해서 이것을 이용했습니다. 약 7시간 정도 대여를 했고, 캐스퍼를 타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쏘카 캐스퍼 시승 이벤트

 

 

캐스퍼 실물 느낌

캐스퍼를 실물로 접했을 때는 다른 분들이 모두 하는 말처럼 '귀엽다' 입니다. 경차일지라도 SUV로 나왔으니 좀 큰 느낌이 아닐까 했는데, 경차는 경차입니다. 작아은데 뭔가 알차 보이는 그런 외관입니다. 다들 보시는 것처럼 정말 귀엽게 생기긴 했습니다. 외관만 보면 스타일리시 카로 타고 다니기에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캐스퍼 실물 전면사진
캐스퍼 실물 전면사진

 

캐스퍼 측면 실물사진
캐스퍼 실물 측면사진

 

캐스퍼 실물 후면사진
캐스퍼 실물 후면 사진

 

 

캐스퍼 내부

캐스퍼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운전대는 그냥 있을 기능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계기판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핸들이 가벼울 줄 알았는데, 너무 가볍지도 않고 적당했습니다.

 

캐스퍼 핸들 부분

캐스퍼 핸들

 

 

캐스퍼 운전석

 

캐스퍼 계기판

캐스퍼는 디지털 계기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캐스퍼 디지털 계기판

 

캐스퍼가 디지털 계기판으로 되어 있는데, 확실히 요즘 차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문이 어디에 열려있는지 정확히 표시도 되고 괜찮았습니다. 제가 뒷문이 덜 닫힌지도 모르고 출발했더니 경고음이 계속 나오더군요. 계기판을 보니 어디가 열렸다는 표시를 정확히 해줘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요즘 차는 스마트 기기라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캐스퍼 내비게이션

캐스퍼에는 터치가 가능한 큼직한 내비게이션이 붙어있었습니다. 최신버전이라 그런지 버벅거리지도 않고 터치도 잘 먹네요. 굿굿~

캐스퍼 내비게이션

 

밤이 되었을 때의 캐스퍼

캐스퍼에는 보라색 앰비언트 라이트가 들어옵니다. 경차에 이런 빛이?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괜찮더라고요. 밤이 되니까 무드가 있고 괜찮았습니다.

 

캐스퍼 앰비언트 라이트

 

 

캐스퍼 주행 소감

캐스퍼로 주행해본 소감을 요약하면 '딱 경차만큼 나간다'라는 점입니다. 밟았을 때 시원하게 나아가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모닝보다 덜 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드라이브 모드를 조정할 수 있는데, 스포츠 모드로 변경 시에는 확실히 잘 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오르막길 오를 때 스포츠 모드로 올라갔네요.

 

달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스포츠 모드로 달리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지턱 넘을 때 생각보다 잘 잡아줘서 불편한 점은 못느꼈습니다. 서스펜션은 잘 되어있는 것 같고, 핸들도 너무 가볍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경차이지만 SUV이기 때문에 확실히 시야가 넓은 느낌은 듭니다. 첫 차로 주행 연습을 하기에는 딱 적당한 차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캐스퍼를 타면서 연비는 11~12 정도가 찍혔습니다. 캐스퍼 실연비는 이정도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캐스퍼 장단점

그렇다면 캐스퍼를 주행해보고 느낀 장단점에 대해서 서술해보겠습니다.

 

 

캐스퍼 장점

먼저 캐스퍼의 장점을 꼽으면 아래와 같은 장점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외관이 너무 깜찍하다.
  • SUV라서 확실히 시야가 넓다. 레이도 많이 타봤는데 레이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느낌이라면, 캐스퍼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야를 가짐
  • 스포츠 모드로 전환 가능
  • 내부에 앰비언트라이트가 들어와서 밤에 분위기가 있음
  • 사람들이 많이 쳐다봄(관심받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듯!)

 

캐스퍼 단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죠. 캐스퍼의 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차가 잘 나가는 느낌은 아니다. 그나마 좀 밟는 느낌을 보고 싶으면 스포츠 모드로 해야 함
  • 생각보다 연비가..? 저는 실연비가 11~12 정도 찍혔는데,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드라이빙 모드는 답답해서 스포츠 모드로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연비에 타격이 있네요.
  • 사람들이 많이 쳐다봄(이는 장점일 수도 있으나, 차를 빙 돌면서 품평하는 사람들이 많음)
  • 좁다. 폭이 좁아서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오른쪽 사람의 팔뚝에 닿을 것 같네요. 옆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당하면 바로 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뒷좌석이 좁다. 레니아 모닝에 비해 뒷좌석이 상당히 좁은 편입니다.

 

 

이렇게 캐스퍼를 실제로 타보고 느낀 점과 개인적으로 느꼈던 캐스퍼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캐스퍼는 잘 나온 차량임은 확실합니다. 주행감도 나쁘지 않고 내부도 깔끔합니다. 다만 이 가격을 주고 사기에는 조금 사치스럽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차량 가격이 낮아지면 중고차로 구매해서는 사고 싶은데, 굳이 신차로 살 만한 차량인지는 의문입니다.

 

혹시나 캐스퍼의 차량 가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현대 캐스퍼 가격 총정리

 

현대 캐스퍼 가격 총정리

현대 캐스퍼의 가격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얼리버드 사전예약을 오늘부터 받기 시작하였는데, 이 공개된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캐스퍼는 현대에서 출시한 경형 SUV로, 800만 원대의

chickendividend.tistory.com

반응형

댓글